KISA “업비트 해킹 여부, 경찰과 확인 중”
탈취 경위 불확실...조사 결과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통보 예정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비정상출금에 대해 경찰과 해킹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업비트에서는 59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익명의 지갑으로 출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이더리움 전량을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업비트에서 발생한 비정상 출금이 해킹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찰과 원인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자가 탈취한 것인지, 혹은 내부자가 유출 한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며 “업비트도 내부 원인을 조사 중으로 만약 해킹으로 밝혀진다면 업비트가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6분 이더리움 핫월렛에서 익명의 지갑으로 이더 34만2000개(약 586억원 규모)가 전송됐다.


KISA는 업비트 이상출금이 해킹으로 밝혀질 경우 본격적으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업비트에만 통보된다. 수사가 필요할 경우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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