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블록체인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한화시스템, 블록체인으로 예술품 거래 대중화
김가영 기자
2019.11.28 16:08:21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사업파트너로 참여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8일 16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 28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열린 ‘클레이튼 거버넌스 서밋 2019’행사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한 한화시스템의 의 박문용 미래혁신센터 과장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한화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한화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 예술품 데이터 거래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28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열린 ‘클레이튼 거버넌스 서밋 2019’행사에 참석한 한화시스템의 의 박문용 미래혁신센터 과장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클레이튼‘을 이용한 예술품 거래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12월 출시예정인 예술품 거래 데이터 플랫폼은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블루인덱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플렛폼에서는 ▲예술품 정보 등록·검증자에게 토큰으로 보상하는 서비스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정보제공 서비스 ▲예술품 투자·소유권 관리 등기서비스 등 예술품 경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 버전을 통한 비즈니스 및 블록체인 적용 적절성 검토를 마친 상태다.

관련기사 more
클레이튼 지갑 ‘클립’ 내년 상반기 출시

플랫폼 개발 배경에 대해 박문용 과장은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시장의 규모는 76조원에 달하며, 전체 거래 중에서 57%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일반인이 경매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해 정보과 경매가에 투명성을 더하면 예술품 거래의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이용자는 크게 셋으로 나뉜다. ▲예술품 거래정보 등록하는 ‘컨트리뷰터’ ▲데이터 검증자인 ‘벨리데이터’ ▲데이터 이용하는 ‘컨슈머’다. 컨트리뷰터와 벨리데이터는 정보 제공과 검증에 따른 보상을 토큰으로 받으며, 정보를 이용하고싶은 컨슈머는 정보이용료를 낸다. 컨트리뷰터는 처음 올린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있지만, 만약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이를 검증한 벨리데이터는 해당 정보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


플랫폼은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이용한다. 처음 서비스를 구상했을 때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나, 블록 생성 속도가 더 빠른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클레이튼은 블록은 1초에 한 개씩 생성하기 때문에 이더리움에 비해 약 20배 빠르다.


박문용 과장은 “기술적인 배경 외에도,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올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클레이튼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품 데이터 거래 플랫폼 또한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 메인넷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클레이튼 합의 노드(Consensus Node)운영을 담당한다. 카카오와 한화시스템을 비롯해 LG전자, 넷마블, 셀트리온, 악시아타 디지털, 필리핀 유니온 뱅크 등 아시아 거점 기업 27곳으로 구성돼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