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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출금된 업비트 이더리움, 대규모 이동 시작
조아라 기자
2019.11.28 16:52:01
6차례에 걸쳐 11만2020개의 이더리움 옮겨져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8일 16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도난당한 590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4시30분께 이더리움의 거래 내역이 기록되는 이더스캔을 보면, 업비트에서 유출된 익명의 지갑주소에서 11만2020개의 이더리움이 6차례에 걸쳐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로 약 198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지갑 주소 보유자가 본격적으로 자금을 세탁해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를 작은 단위로 쪼갠 후 다수의 지갑으로 옮기고 모으기를 반복해 추적을 어렵게 하려는 의도다. 


다량의 이더리움이 유출 된 것은 27일 오후 1시께다. 총 590억원에 달하는 34만2000개의 이더리움이 익명의 지갑으로 전송됐다. 업비트는 긴급공지를 통해 서버점검에 따른 암호화폐 입출금 일시 중단 조치를 알렸다. 


이후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마지막으로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거래소 담당자 분들께서는 상기 이상 출금이 발생한 이더리움 주소로 부터의 입금을 막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상거래가 발생한 이더리움 주소를 공개하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익명의 지갑 주소는0xa09871AEadF4994Ca12f5c0b6056BBd1d343c0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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