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논현동 토지매각대금 전액 수령
현금성 자산 900억원대까지 늘어나 유동성 우려 해소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9일 16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상지카일룸이 서울 논현동에 보유하고 있던 토지를 매각한 대금을 전액 수령했다.


고급빌라 건립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상지카일룸과 카일룸디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매각대금에 대한 잔금 824억원이 완납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논현동 토지를 96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조기에 대금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매매 가액을 919억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논현동 토지매각으로 재무안정성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고, 매각 차익으로 실적도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강남 역세권 등지에 추가로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향후 진행할 시행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신규사업 진출 목적의 인수·합병(M&A)에 투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상지카일룸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년 대비 220%가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말 기준 각각 113.3%인 유동비율과 196.7%인 부채비율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 말일 95억원이던 현금성 자산은 이날 935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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