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도난자금, 암호화폐 거래소 세곳으로 이동
총 28개 지갑으로 66차례 이동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2일 09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9년 12월 2일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웁살라 시큐리티가 공개한 ‘업비트 해킹-거래추적 실시간 상황 게시판’에서 업비트에서 탈취된 이더리움의 지갑 이동 경로가 실시간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웁살라 시큐리티)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달 2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상거래로 도난당한 이더리움(ETH) 일부가 해외 거래소 세 곳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오전 9시 기준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웁살라 시큐리티가 공개한 ‘업비트 해킹-거래추적 실시간 상황 게시판'에 따르면 도난당한 이더리움 일부가 바이낸스 1곳, 후오비 2곳, 스윗체인 1곳 등 28개 지갑으로 옮겨졌다. 관련 혐의 거래는 총 6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웁살라 시큐리티는 암호화폐 추적 보안 솔루션인 '크립토 애널리시스 트랜잭션 비주얼라이제이션'(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 툴로 업비트의 탈취된 자금을 실시간으로 분석, 추적해 홈페이지에 공유하고 있다. 


웁살라 시큐리티측은 "CATV툴이 사이버범죄에 연루된 암호화폐가 거래소 등으로 유입될 경우 이에 대한 정보를 사법당국과 암호화폐 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해당 혐의 계좌를 동결하는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