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비만주사제 '삭센다' 경구제로 개발
5조원 시장 규모…2023년 상용화 목표


[팍스넷뉴스 최원석 기자] 아이큐어가 5조원 규모의 비만·당뇨병 치료 주사제인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경구형 제제로 개발한다. 


아이큐어의 자회사인 아이큐어비앤피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실험실 창업 공개투자데모데이 행사에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펩타이드 약물매출순위에서 세계 1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비만·당뇨병 치료제인 삭센다, 세계 4위인 1.8조원 규모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 등 2약물들에 대해 주사용제제에서 경구용제제로 제형변경을 진행해 소동물에서 현재 유효한 효력을 확보했다. 이 제형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해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1상을 거쳐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삭센다와 포스테오는 경구 투여시 전신 작용을 하지 못하는 낮은 흡수율 때문에 효력이 좋은 약물들임에도 주사로 투여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아이큐어는 주사제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블록버스터약물들에 대해 경구제로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총 8건의 특허를 비롯해 바이오 소재를 비롯한 주사용항암제의 경구 약물 전달 기술, 블록버스터 주사용 펩타이드 약물의 경구 약물 전달 기술 등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장관영 아이큐어비앤피 대표는 "아이큐어비앤피는 약물의 흡수 및 대사작용이 용이하지 않은 약물들에 대해서 약물의 흡수 및 투과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바이오 인핸싱 기술인 IBE-CK, 제제화 기술인 IBE-CN을 통한 Or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 개발, 고가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대해 블럭버스터 바이오베터 약물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최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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