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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출마
김민아 기자
2019.12.02 11:22:13
“혁신·내부결속 통한 협회 정상화 추진할 것”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2일 11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이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에 이어 세 번째다.


2일 신 전 사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투자가와 국가경제를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신성호 전 사장은 1956년 충청남도 논산 출생으로 고려대 통계과와 동 대학원 통계과를 졸업했다. 1981년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조사부에 입사해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우리선물(현 NH선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IBK투자증권 사장을 거친 뒤 현재 중앙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절대 저금리로 인해 투자가들이 수익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증권업계는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으로 투자가 재산증식에 기여할 부문이 많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를 통한 자금조달이 IMF 극복에 크게 기여한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과제 수행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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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사장은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내부 결속을 통한 협회 정상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협회 직원에 발전 동기를 부여해 자발적 업무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과거 협회 경영지원본부장 당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즉시 인사 및 조직제도를 정비해 협회를 정상화 시킬 것”이라며 “당시 노조 3개를 6개월 만에 통합하며 조직내 안정성을 높였던 경험이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내 갈등을 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증권업계와 협업을 통한 제도개선 ▲회원사 직원의 지속적 학습 및 해외진출 지원 ▲협회자산운용 효율화로 협회 재원의 회원사 의존도 축소 등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기간은 4일 오전 10시까지다. 이후 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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