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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G 핵심은 디바이스, 엔드투엔드 전략도 강화"
류세나 기자
2019.12.03 17:04:10
장비부터 단말·칩셋 등 5G 체인 확대 작업 박차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3일 17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원일 삼성전자 상무가 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5G 버티컬 서밋2019'에서 강연하고 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5G가 3G, 4G 상용화 초기와 비교했을 때 가입자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던 배경의 핵심은 매력적인 5G 디바이스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노원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무)


삼성전자가 통신시장에서의 디바이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상무는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5G 버티컬 서밋 2019' 연사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상무는 "디바이스는 5G의 빠른 안착을 도운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세계 첫 5G 단말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5G 단말이 출시되면서 5G 가입자 수 확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갤럭시S10 5G 출시 이후 LG전자, 모토로라, 샤오미 등 글로벌 24개 기업에서 스마트폰, 동글, 핫스팟 등 다양한 형태의 내놨다. 이러한 디바이스 라인업 확대가 궁극적으로 5G 시장 확대도 이끌었다는 게 노 상무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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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상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드-투-엔드(end-to-end)' 전략을 통해 5G 시대를 대비해 나가고 있다. 5G 네트워크 장비부터 단말기, 칩셋 등을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노 상무는 "삼성은 5G 10년 전인 2009년부터 5G에 대한 리서치 및 연구개발(R&D)를 진행해왔다"며 "10년간 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입해 5G 칩셋부터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툴 등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5G 상용 기지국 중 가장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Radio Unit)'과 '디지털통신부분(Digital Unit)'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간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 없어 보다 경제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상무는 "제품 크기와 무게를 줄여 전력 소비 절감했다. 이는 신속하게 장비를 설치하고 설비투자비용(CAPEX)을 줄이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미국 3대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를 앞둔 일본의 KDDI, NTT도코모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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