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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접근
공도윤 기자
2019.12.05 08:32:48
③ 비트코인 거래량 가격 높아 향후 수수료 수익공유 가능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5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업황 악화, 해킹 위험, 여전한 규제 리스크 등으로 암호화폐거래소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인원, 한빗코, 빗썸글로벌 등은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의 하나인 스테이킹 서비스로 기회를 찾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의 새로운 수익수단 스테이킹 서비스를 알아봤다.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한빗코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지난달 한빗코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을 예치하면 이자를 주는 스테이킹 서비스 ‘불닥스(Bulldax)’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연 12% 가량의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존 암호화폐거래소들이 알트코인을 위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했다면 한빗코는 국내 거래소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BTC)을 포함해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USDT 등 메이저 코인(암호화폐)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200BTC 한도로 판매한 상품은 모두 팔렸다.


한빗코 관계자는 “이자율은 운용기간과 코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며 “비트코인 보유 고객이 최소 2주에서 4주정도 예치하면 연 복리로 10%~12%의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익률은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일수 있으나 비트코인의 경우 변동성이 높다보니 일반적으로 해외 스테이킹 회사들의 경우 평균 10% 가량의 연이자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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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는 수탁과 트레이딩을 책임질 파트너사를 선정해 운영을 맡기고 있다. 최근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커스터디 업체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별해 고객에게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운영 리스크를 분산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1BTC당 가격이 높고 꾸준히 거래가 일어나 수수료 수입 측면에서 알트코인보다 메리트가 높다는 판단이다.


다만 아직은 서비스 초기로 거래소가 직접적으로 가져가는 수익은 없다. 한빗코 관계자는 “현재는 베타버전으로, 3개월정도 안정적인 운용 테스트를 거치고 나면 수익을 나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선택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자를 고정하고 남은 수익률을 거래소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여전히 규제 리스크가 있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태도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법률자문을 받고 있다”며 “유사수신에 해당되지 않게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고지하며 점차 서비스를 확장·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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