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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지주 이사회에 '법률리스크 우려' 전달
김경렬 기자
2019.12.04 18:15:37
신한지주 사외이사와 면담, "지배구조 관련 법적 리스크, 경영안정성과 신인도에 영향"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4일 18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에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싼 ‘법률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 3명을 만나 회장 인선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법률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금감원은 이날 자리에서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법적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의 책무를 다해달라"는 뜻도 전했다.


금감원은 신한지주 이사회에 대한 의견 전달은 감독당국의 당연한 소임이고, 후보 선정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금융당국의 금융회사 경영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이라는 관치논란을 의식한 입장 표명이다. 


신한지주는 회추위는 지난달부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시작해 최근 회장 후보군(롱 리스트)를 추렸고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회장 후보에 조용병 현 회장이 신한은행장 재직 시절의 채용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법원은 내년 1월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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