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항공사 1호 크라우드펀딩’ 착수
TCC 개념 홍보 위한 크라우드펀딩, 15억원 목표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0일 10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플라이강원이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자를 모집한다.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최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최대 1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목표 금액인 15억원은 금융위원회가 허용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한도액이다.


플라이강원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오는 12일에는 서울, 14일에는 양양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2020년까지 85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까지 10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총 31개의 도시에 취항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또한 이같은 자금조달 계획의 일환에 해당한다. 다만 궁극적 목표는 자금조달 자체보다는 크라우드펀딩 과정에서 자사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한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자사의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관광융합 항공사) 모델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새롭게 사모투자·기관투자가를 모집하기 보다는 기존에 투자확약서(LOC)를 발급한 곳들을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진행될 계획"이라면서 “크라우드펀딩이 일반 대중에게 TCC 개념을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판단했다”며 다수의 잠재 고객들에게 플라이강원과 TCC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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