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지분 과반 인수
임상약리 컨설팅 스타트업 자회사 편입…R&D 경쟁력 강화 기대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0일 11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남두현 기자] 일동홀딩스는 인공지능 및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동홀딩스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신규주식 3만4000주를 17억원에 인수, 지분율 50.7%를 확보했다.


최성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이사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사진)이 겸임하기로 했다. 최성구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 정신과 전문의로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또 한국얀센 전무이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 2017년 12월부터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6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들이 가톨릭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한 벤처회사다. 임상약리학적 판단에 따라 신약개발 프로세스 진행에 참여하는 사업모델이다. 이같은 분야는 신약개발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내에선 관련 전문가가 부족했다고 일동홀딩스는 전했다. 가톨릭 의과대학의 임동석 박사, 한승훈 박사, 한성필 박사 등 임상약리학 전문가들이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를 창립한 배경이다.


일동홀딩스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등 자회사들이 개발 중인 신약과제에 대한 임상전략 협업을 도모, 해당 과제의 성공률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등, 일동제약 그룹의 R&D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동제약 그룹을 넘어 국내외 다양한 임상과제들에 대한 임상약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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