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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13구역, 롯데·대우 등 8개 건설사 출사표
김진후 기자
2019.12.11 08:50:24
10일 현장설명회 개최…기존 시공사 라인건설 교체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0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시공사 교체를 추진 중인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에 8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정비사업 일감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3000억원대 사업에도 대형 건설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홍은제13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3일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중흥토건 ▲동양건설산업 ▲아이에스동서 ▲신동아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8개사 중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이내 건설사가 4개(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나 포함될 정도로 대형사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홍은제1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0일 시공사 신규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조합은 지난 2일 신규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문을 내걸었다. 홍은13구역은 시공사 교체가 빈번하게 이뤄진 곳이다. 초기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2012년 일선건설로 변경한 이후, 다시 2017년 라인건설로 교체했다. 라인건설도 마감재 선정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0월 관계를 정리했다.


홍은13구역은 총사업비 3000억원대 규모의 정비사업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앙로9가길 20번지 일대의 총 3만6220㎡ 면적을 재개발하고 총 82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409가구, 임대가구는 141가구다. 사업시행인가 조건에 따라 연면적 1354㎡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높이의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신축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1월 6일 입찰을 실시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하고 공동참여가 불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총 80억원으로 현금과 이행보증보험증권 각 40억원씩 납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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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홍은13구역은 올해 대우건설이 수주한 가장 큰 사업지인 장위6구역(3200억원)과 비슷한 규모”라며 “서울 시내의 정비사업은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모두가 눈독 들이는 사업지”라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현재 80% 이상 이주를 진행했고 현금청산을 기다리는 일부 가구만 남은 것으로 안다”며 “조합원 물량은 1억8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어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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