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 해외투자 확대 위해 무상증자 단행
한투파·미래에셋벤처 등 VC업계 해외투자 위해 증자 결정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1일 16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적극적인 해외 투자를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상증자로 발행 예정인 신주수는 1533만3608주으로 기존 발행주식수(3066만7215주)의 절반 가량이다. 기존 주주들은 주당 0.5000000163주씩 배정받게 된다.


이번 무상증자는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조치다. 현행법상 미래에셋벤처투자와 같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해외투자 가능 범위는 납입자본금의 40% 이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현재 해외투자 가능 자본 한도가 거의 차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자본금은 3분기 기준 311억6721만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로 153억3360만원의 자본금이 추가로 늘어난다. 해외투자 할 수 있는 금액이 약 61억 증가하는 셈이다.


국내 벤처투자캐피탈(VC)의 해외투자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납입자본금 확대를 위한 유·무상 증자는 간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역시 작년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로 자본금을 약 775억원에서 1920억원으로 늘렸다. 올해 10월에도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늘려 납입자본금이 2000억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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