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美 자회사 굿푸드홀딩스 통해 '뉴 시즌 마켓' 인수 [주요언론]

이마트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현지 유통 자회사 ‘굿푸드 홀딩스’를 통해 현지 식품 소매점 '뉴 시즌스 마켓'을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2억달러로 알려졌다. 뉴 시즌스 마켓은 2000년 설립되어 미 북서부에서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뉴 시즌 마켓 인수는 굿푸드 홀딩스의 자체적 판단"이라며 "중장기 성장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LH, 아산시와 아산탕정2지구 개발 MOU 체결 [조선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충남 LH 아산사업단에서 아산시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아산 배방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됐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문제로 2011년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 중 일부를 다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면적 357만2000㎡ 부지에 약 1만3000가구용 주택용지와 69만1000㎡ 크기 자족기능용지 등을 조성해, 중부권의 성장거점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보고서에 대한 협의를 마치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20년 상반기 구역지정 절차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게임학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 中 판호 문제 입장 밝히라" [조선비즈]

한국게임학회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의 한국 게임 판호(版號·유통허가) 미발급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올 10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강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대책을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11일 한국게임학회는 성명을 통해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한국 게임사는 단 한 건의 판호도 발급받지 못해 피해가 수조원에 이른다"며 "외교부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판호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3% 검토 [조선비즈]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 안팎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2%보다는 높다. 정부가 경기회복의 의지를 강조하겠다는 취지에서 2.3%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장의 눈높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 대량해고 특별위 첫 간담회…"시·도 차원 대책 필요" [한국경제]

창원시의회 민주당의원단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로 구성된 한국GM 비정규직 고용보장 특별위원회가 1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열었다. 창원시의회 민주당의원단은 해고 철회와 고용 보장에 힘써 달라는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국GM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에게 오는 31일 기한을 둔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다.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전영삼 부사장 [머니투데이]

KDB산업은행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전영삼 부사장이 선임됐다. 산은캐피탈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 내년 1월 3일 공식 취임해 2022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 부사장은 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거쳐 올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