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가 전 세대에 걸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그동안 소품실에서 생활해왔다. 포스코는 집 없이 소품실 구석에서 지내는 펭수를 위해 새 숙소를 지어주기로 하고, 자체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적용해 지난 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또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PosART) 외장재도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뿐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기술로도 선정됐다.
한편 완공된 펭숙소는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제작기와 새집에서 갖는 펭수의 집들이 에피소드는 12월 13일 EBS방송 및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됐고, 포스코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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