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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즈 전초기지 '카페24 창업센터', 50호 돌파
김세연 기자
2019.12.17 10:00:31
수지구청점 신규 개설…올해만 19곳 신규 창업센터 설립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 인큐베이터인 창업센터가 전국 50개로 확대됐다. 


17일 카페24는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인접 역세권에 ‘카페24 창업센터 수지구청점’을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 카페24의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비즈니스 오피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성장을 돕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카페24는 올해에만 19곳에 창업센터를 신규 개설했다. 신도림, 목동, 마곡 등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지역은 물론 경복궁역, 교대역 등 지하철 역사 내에도 설립되면서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수지구청점 개설로 카페24는 서울 25곳, 경기 13곳, 인천 3곳, 충청 3곳, 영남 4곳, 호남 2곳 등 전국 각지에 50개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지원 거점인 창업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카페24 창업센터는 교육, 컨설팅, 택배, 스튜디오 서비스 등 창업 시작부터 성장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창업센터 이용자는 1만6000여명에 달하며 안다르, 아모멘토, 비커밍27 등이 창업센터에서 시작해 성공한 대표적 쇼핑몰로 꼽힌다. 


전경철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성공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인큐베이터로 카페24 창업센터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사업자들이 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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