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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
김진후 기자
2019.12.17 14:32:55
"건설공제조합 방만 경영 개혁·공제조합 보증수수료 인하"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7일 1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대한건설협회 신임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향후 김상수 후보는 건설공제조합 수수료 인하, 장단기 인프라 수주물량 확충 등의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대의원 등 총 149명 중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대한건설협회는 17일 신임 협회 회장에 김상수 현 한림건설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이날 총회에서 이사회는 신규 회장 선임과 예비비 지출 승인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협회 회장은 앞으로 4년 간 약 8700개 회원사를 이끌고 나갈 인물”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건설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사명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표에는 총 144명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이철승 후보 66표, 김상수 후보 77표, 무효 1표로 집계되면서 김상수 당선인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까지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10월 22일 39차 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선거 일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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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6일까지 이뤄진 후보자 등록에는 이철승 후보와 김상수 후보 두 명이 지원했다. 기호 1번 이철승 후보는 현 홍우건설 회장으로 전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김상수 후보는 현 한림건설 회장으로 전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장을 맡았다.


이철승 후보는 ▲건설업 위상 및 이미지 제고 ▲중소 건설업체 이익 대변 ▲공제조합 고정지출액 인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중소 건설업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사업의 중소건설사 참여 비중을 높일 것”이라며 “법령 개정을 통해 30% 이상까지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공사비 삭감을 줄이고 해외시장 확대 등을 추진해 현재 약 154조5000억원 규모인 연간수주액을 200조원까지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수 후보는 “1년 동안 한 건의 수주도 하지 못 하는 회원사가 절반을 넘는다”며 “건설업 생산 체계 개편, 적정 공사비 확정 등 중소 건설사로선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조기 발주 등 장단기 인프라 예산 확충 ▲중소건설업체 권익 보호 ▲부실업체 시장진입 억제 및 상시 퇴출 등 건설업 이미지 제고 ▲대의원 연임 제한제도 완화를 공약했다. 그는 “건설공제조합의 방만 경영을 단호히 개혁하겠다”며 “공제조합 보증수수료를 50%까지 대폭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1호 의안인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관련해 재해발생지역 피해복구에 사용할 예산액 2억2000만원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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