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셀러비코리아가 소아암 완치 어린이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셀러비코리아는 셀러비 머슬마니아 출신인 이성현·박형성·최성준·홍유진·최애정씨가 한국소아암재단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축하공연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치료를 마친 150여명의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행사에서는 머슬마니아 출신 5명의 유명인이 참석해 멋진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단련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 시범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오랜 치료를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셀러비는 유명인(셀럽)과 팬이 1대 1로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어플이다. 셀럽이 특정 팬만을 위한 프라이빗 영상메세지를 제작해 만들어낸 수익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배우 배정남, 이현우, 가수 배우희를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 당구선수 차유람 등 유명 셀럽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 머슬마니아 '맥스큐'와 협업해 각종 영상 메세지를 제작하고 있다.

셀러비코리아는 최근 한국소아암재단과 협약을 맺고 셀러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