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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롯데케미칼, '김교현·임병연·이영준' 3인체제로
정혜인 기자
2019.12.19 17:55:32
내년 1월1일 합병법인 출범…각자대표 신동빈 회장 포함해 총 4인으로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9일 17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이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를 겸임한다. 김 대표를 필두로 임병연·이영준씨가 각각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부문을 책임진다. 


롯데그룹은 19일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주요 화학 계열사의 임원인사가 포함됐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1월1일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지난 8월 이사회에서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현재는 합병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화학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통합대표를 두고, 그 아래 기초소재부문과 첨단소재부문에 각자대표를 두는 방식으로 대표체제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대표는 김교현 화학BU장이 맡는다. 김교현 대표는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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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대표는 과거 호남석유화학에 근무하면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과 손발을 맞춘 인물로 전해진다. 올해는 미국 에탄분해설비(ECC) 등 대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초소재부문 대표는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임병연 롯데케미칼 부사장으로 정해졌다. 임병연 부사장 역시 황각규 부회장, 김교현 사장과 같은 호남석유화학 출신 인물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그룹 정책본무에서 근무하며 황 부회장 주도 인수합병(M&A) 실무작업을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첨단소재부문 대표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영준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롯데첨단소재 전무에서 롯데케미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종합화학 복합연구팀장, 삼성SDI 폴리카보네이트(PC)사업부장을 거치고 2016년부터 롯데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의 각자대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바뀐다.


롯데정밀화학에도 변화가 있었다. 롯데정밀화학은 호남석유화학, 롯데그룹 정책본무 비전전략실 등에서 경력을 쌓은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아래는 롯데그룹의 화학사업부문의 2020년 인사 내용이다.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보임>

▲김교현 대표이사 사장 겸임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승진>

◇전무 

▲허광식 ▲임동희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정경문 전무


◇상무

▲강상호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상무보B 

▲곽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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