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전력거래소에 블록체인기반 평가시스템 공급 계약
내년 6월까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와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JUSTIA)'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글로스퍼는 한국전력거래소에 JUSTIA를 납품하고, 내년 6월 중순까지 한국전력거래소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시스템으로 커스터마이징 및 안정화 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제안평가와 인사평가3종에 이르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한국전력거래소는 평가 전반에 거쳐 신뢰를 확보하고 평가자와 피평가자, 담당자, 관리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공공기관 혁신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스퍼에서 자체 개발한 JUSTIA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평가시스템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각종 평가에 적용할 수 있다.
문홍석 글로스퍼 팀장은 “글로스퍼는 제안평가, 인사평가 등 각종 평가를 비롯해 신뢰가 필요한 부분에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확보하면서 핵심 기술과 신뢰 가치를 세일즈하는 기업이 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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