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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 4인 파트너 체제 ‘조직개편’
류석 기자
2019.12.27 11:04:33
변재철 전무 ‘파트너 승진'…파트너 ‘대표이사’ 직책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6일 11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IMM인베스트먼트가 2020년 정기 인사를 통해 기존 파트너 4인 체제로 조직개편에 나선다. 또 기존 파트너들의 명칭을 대표로 통일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운용자산과 투자영역 확대로 회사 규모가 이전보다 대폭 커지면서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는 변재철 전무를 파트너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변 전무는 IMM인베스트 내에서 메자닌 투자 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인물이다.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출신으로 사모펀드(PEF)를 활용한 메자닌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위메프, GS ITM, 롯데손해보험, 블루홀 등이 최근 변 전무의 손을 거친 투자 포트폴리오다.


변 전무는 파트너 승진과 함께 IMM인베스트 지분도 부여받을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는 변 전무를 대상으로 약 3% 수준의 주식선택매수권(스톡옵션)을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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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인사와 더불어 IMM인베스트는 2020년부터 파트너 호칭을 대표로 통일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변 전무와 함께 기존 파트너인 정일부 부사장의 호칭도 대표로 통일된다. 다만 장동우·지성배 각자 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승진 인사와 호칭 변경은 IMM인베스트 내 각 투자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벤처투자 부문의 운용자산과 인력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각 투자 분야 지휘 체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었다.


IMM인베스트는 1999년 설립 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벤처투자를 비롯해 메자닌,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의 투자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독립계 투자사로 거듭났다. IMM인베스트의 벤처펀드 전체 운용자산은 4860억원 수준이며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자산 규모를 더하면 3조원을 넘어선다.


이번 인사는 IMM인베스트 경영진의 세대교체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순히 호칭 변경을 넘어 1970년대생인 정 부사장의 회사 내입지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변 전무가 2012년 이후 첫 신규 파트너로 등장함으로써 장동우·지성배 각자대표의 리더십 분산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IMM인베스트 관계자는 "각자의 투자 분야를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파트너들의 호칭을 대표로 변경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신규 파트너들을 발굴해 회사의 다양한 업무를 관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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