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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헤지자산운용 정식 출범, 이동훈 대표 선임
이승용 기자
2019.12.26 13:18:18
NH투자증권이 설립한 헤지펀드운용 전문 자회사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6일 13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용 기자] 헤지펀드 운용 전문회사인 NH헤지자산운용이 모든 법적승인 절차를 마치고 출범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자회사 ‘NH헤지자산운용’이 정식 출범했으며 신임 대표로 NH투자증권 이동훈 헤지펀드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 내 헤지펀드본부가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국내 증권사가 헤지펀드 운용을 위해 전문 자회사를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2010년 출범한 NH투자증권 내 프랍트레이딩본부 본부장을 맡으며 NH헤지자산운용 출범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당시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본부는 자기자본거래를 하는 부서였는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평균 17~18% 가량의 수익률을 거뒀다.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본부는 2016년 8월 NH투자증권 내 헤지펀드본부로 재출범했고 출범 이후 22.0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도에는 주식시장이 17.28%의 하락을 기록한 와중에서도 1.46%의 수익을 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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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H헤지자산운용 출범은 당초 예상보다는 두 달 가량 늦어졌다. 앞서 NH투자증권은 8월17일 금융당국에 NH헤지자산운용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규정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60일 이내에 NH헤지 등록절차를 마쳐야한다. 그러나 설립 신청건과 별도로 헤지펀드 사업양수도 및 라이센스 반납 및 재취득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승인 절차가 늦어지면서 NH헤지자산운용 출범도 미뤄졌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가 운용하고 있던 7000억원 규모의 ‘NH앱솔루트리턴펀드’와 600억 규모의 ‘NH Pre-IPO 메자닌펀드’를 이어받아 운용하게 된다. 특히 ‘NH앱솔루트리턴펀드’는 국내 헤지펀드 중 단일펀드로는 가장 규모가 큰 펀드인데 기관투자자로부터만 투자를 받아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헤지펀드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자를 위한 대체투자로서의 헤지펀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며 “NH앱솔루트리턴펀드를 단일 헤지펀드 최초로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시켜 해외 기관투자자, 패밀리오피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뿐 아니라 국민연금 등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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