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지분 43% 취득
김진후 기자
2019.12.26 18:14:58
김상열 호반 회장 장녀 김윤혜 실장 소유…인수가 223억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6일 18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호반그룹의 계열사가 삼성금거래소 지분을 인수했다. 삼성금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으로 활용하기 위해 눈독을 들인 곳이다. 

호반프라퍼티는 삼성금거래소 지분 43.11%(12만5460주)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인수금액은 223억원이다. 1주당 인수가는 17만8000원이다. 인수금액(223억원)은 호반프라퍼티 자기자본(2836억원)의 7.87%에 해당한다.


호반프라퍼티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장녀인 김윤혜 현 아브뉴프랑 마케팅실장이 최대주주로 30.97%(2018년 12월 기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실장은 2017년 11월 호반프라퍼티 등기이사로 임명됐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해까지 호반베르디움을 사명으로 사용하다가 올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자회사로는 아브뉴프랑과 대아청과, 호반스카이밸리, 광주방송 등을 거느리고 있다. 앞서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8월 대아청과 지분 51%를 인수해 몸집을 불렸다. 


삼성금거래소는 이전부터 코스닥상장 기업들이 주가 부양을 위한 단골 소재로 활용하던 곳이다. A사는 지난해 하반기 최대주주를 삼성금거래소홀딩스로 변경하려 했다. 삼성금거래소홀딩스가 가진 삼성금거래소 지분을 통해 주가 상승을 노렸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호반그룹 '딸도 후계자', 장녀 김윤혜 승진 '한돈 30만원 돌파' 金거래소도 '문전성시'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