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5G 통신시스템 공급 계약
3분기 누적 매출 70% 규모…160억 판매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트루윈이 연말에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3분기까지 달성한 매출의 70% 정도의 수주액이다.
트루윈은 5세대(5G) 통신시스템 제품공급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에 공시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160억원이다. 이는 트루윈의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인 210억원의 68%에 해당하는 액수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 상호 간의 영업 및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공시하지 않기로 했다. 양자 간 기본 계약의 총 기간은 2019년 12월 26일 부터 2021년 12월 25일까지로 약 2년이다. 이번 납품 물량은 내년 12월 25일까지 1년간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용센서 중심의 안정적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한 센서 응용분야인 통신센서 시스템 부문의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발판삼아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협력사와 연계한 5G 통신시스템 관련 추가적인 제품 공급과 모바일 분야까지의 확장공급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