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CJ제일제당 대표에 강신호
최보람 기자
2019.12.30 10:15:54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인혁 대표 내정...승진자 58명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0일 10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CJ그룹이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CJ그룹은 30일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지내며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고 HMR 등 국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임 대표이사 신현재 사장은 CJ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R&D 경쟁력 강화와 인재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신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과 DT(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추진단장 등을 지내고 지난 9월 CJ그룹에 영입됐다. 오랜 기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그룹 전반의 DT전략 및 IT 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CJ는 또 CJ올리브영 구창근 대표와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 CJ대한통운 윤도선 SCM부문장은 각각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8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는 외국계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 토종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며, 중소 K뷰티 업계와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more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부사장까지 오르게 됐다. 최 대표는 ‘호텔델루나’, ‘아스달 연대기’ 등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무기로 K드라마의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임임원은 19명이 배출됐다. 평균 연령은 45.3세로 지난해(47세)보다 낮아졌다.


승진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여성 임원 발탁 기조는 이어졌다. 특히 신임임원 중 4명이 여성으로 전체 신임임원의 21%에 달했다. 영양사 출신으로 뛰어난 영업실적을 낸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본부장, 영화상영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박정신 CJ CGV 신성장담당 등이 포함됐다.


CJ 관계자는 “내년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해로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혁신성장 기반을 다질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금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는 정기임원인사와 함께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실을 폐지하고 팀제로 전환하는 등 의사결정구조를 단순화했다. CJ관계자는 “지주사 임원들의 계열사 전진배치를 통해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