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 태광산업 전 회장 별세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0일 15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이기화 태광산업 전(前) 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매형인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전 회장을 도와 아크릴, 스판덱스 등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섬유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데 이어 1990년대말 태광산업의 석유화학 1·2·3공장을 잇달아 준공해 국내 최초로 섬유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등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고인은 올해 초 세화여중·고와 세화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에 9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강순옥씨와 슬하에 1남1녀가 있다. 장례식장은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9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내년 1월1일 오전 7시45분이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 청아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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