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재도약 원년 선언”
수출 중심 구조재편, 사업역량·R&D 강화 등 이행 집중
(사진=이세철 KG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이세철 KG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특히 지난해 9월 KG동부제철 재출범 당시 밝혔던 3대 핵심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세철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동부제철은 지난해 9월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나 KG그룹 가족사로 합류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올해는 KG동부제철이란 이름으로 재도약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수와 수출에서 녹록하지 않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수출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 R&D 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사장은 지나친 시장경쟁을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우고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경쟁은 항상 필요하며 그것이 전체 철강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지만 지나친 경쟁은 오히려 산업의 체질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은 시장을 지켜내는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동종업계 사이에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제로섬’ 경쟁이 아닌 ‘포지티브섬’ 경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철 사장은 “공감과 협력을 통한 동역자(同役者)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어려움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KG동부제철은 적극적인 동역자 마인드로 한국 철강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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