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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최첨단 조선에너지그룹 변신 천명”
유범종 기자
2020.01.03 13:59:36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비…‘스마트중공업’ 핵심가치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3일 1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첨단 조선에너지그룹으로의 변신을 천명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그룹 전체 매출 46조660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종로 계동 현대빌딩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 그룹 전체 매출 46조6600억원의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경영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각 사업별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추진해온 각 사업부문의 독립경영체제 구축과 기술조선의 새 역사를 이끌 한국조선해양 출범,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등의 성과 등은 향후 경영목표 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이어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으로 ▲최첨단 조선·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 ▲자율경영과 책임경영 ▲국가와 사회에 공헌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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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이미 우리 그룹은 5G, ICT융합, 빅데이터를 통한 스마트조선소,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해왔으나 앞으로는 더욱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주문하며 “스마트중공업시대를 열어갈 신기술의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기업문화의 혁신이 우리가 온 힘을 다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의 정착도 언급했다. 그는 “각 사가 처한 상황이 저마다 다른 것이 현실이고, 따라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각 사별 자율적인 판단과 책임에 근거한 독립적인 경영체제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오갑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성공적 인수 의지를 밝혔다. 권 회장은 “대우조선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의 독자 경쟁력으로 ‘세계1위’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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