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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미래 10년 '경험의 시대', 삼성이 주도"
류세나 기자
2020.01.03 17:27:42
뉴스룸 기고문 공개…개인 맞춤형 기술 강조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3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새로운 10년은 '경험의 시대'가 될 것이고, 경험의 시대엔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기술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개인 맞춤형 '경험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사장은 3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 통신(5G) 등이 우리 일상에 스며 들면서 2020년을 기점으로 '지능형으로 연결된 세계’가 현실이 됐다"며 "미래의 가전기기의 모습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첨단기술과 연결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가 바라보는 미래는 '경험의 시대'다. 앞으로는 사용자를 이해하는 똑똑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기기들이 등장할 것"이라며 "각각의 기기들은 스스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사용자가 기기의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을 익히는 대신 기기들이 스스로 니즈에 맞춰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김 사장이 언급한 미래상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가전을 내놓겠다는 삼성전자 CE부문의 새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과도 맞닿아 있는 그림이다. 


그는 삼성전자가 바로 이러한 경험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IoT, 5G 전반에 걸쳐 쌓아온 탄탄한 투자와 검증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의 경험을 현재의 자산 위에 쌓아 나갈 수 있다"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삼성의 혁신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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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업계의 논쟁거리 중 하나인 기술 혁신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사장은 "이달 개최 예정인 가전박람회 CES 2020 기조연설에서도 기술 발전이 선한 쪽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항상 우리가 만드는 기술에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경험을 창출하는 동시에 나아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있어 혁신이란 인간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결국 혁신의 목표는 혁신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소비자와 기술자, 기업, 그리고 기술 그 자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사장은 CES 개막 하루 전인 오는 6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볼룸에서 혁신기술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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