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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SOC 예산 10조 시대…건설업 활성화 돕겠다"
김진후 기자
2020.01.03 17:47:02
건설단체총연합회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3일 17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주도 건설사업의 확충 기조를 밝히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생활간접자본(SOC) 예산의 대폭 확대를 강조하며 향후 기반시설·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영길 의원, 안상수 의원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출처=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한다.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건설인들의 노력 덕분에 작년 쿠웨이트 교량 개통 행사에서 큰 대접을 받았다”며 “건설산업은 작년 GDP의 15%를 차지하며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시장을 유럽과 페루까지 넓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 주도 사업도 건설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활간접자본 예산이 처음으로 연간 10조원을 넘었고 기반시설 선제 관리, 도시재생사업 등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어 “동남아는 매해 7%씩 성장하며 인프라를 확충 중이고, 중동은 탈석유 경제체제 전환을 추진하며 석유 이외 분야 인프라와 생산시설 건설에 한창”이라며 이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 총리는 “세계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과의 경쟁이 극심해질 테지만 전략적 제휴와 공동 진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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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배를 제의하며 “2018년이 건설산업 혁신 원년의 해였다면 2019년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2020년에도 공정과 상생 가치를 더해 건설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업역 규제 철폐,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혁신 대책이 현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스마트 먹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과 노동자,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산업 발전 없이 경제 성장이 어렵다는 인식 아래 정부도 시책과 100조원 규모의 예산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시책을 토대로 건설산업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건설업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안전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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