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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025년 영업익 1조6000억 목표"
정혜인 기자
2020.01.06 17:25:33
비전공유식 개최…김동관 부사장 등 참석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6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한화솔루션이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를 열고 중장기 실적 목표를 공개했다.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중장기 목표 등을 공유하는 '비전 공유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솔루션의 김희철 큐셀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술 개발, 신사업 확대로 올해 약 10조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25년 18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영업이익은 5000억원 수준에서 1조6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개 사업부문을 통합, 운영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사업부문의 R&D 역량을 강화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자금을 통합 관리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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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의 각오와 소감을 담은 조각을 대형 퍼즐판에 끼워 넣는 이벤트를 열었다. 김동관 부사장은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후 "한화솔루션의 중장기 비전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개개인의 비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화솔루션의 비전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공식 출범한 통합법인 한화솔루션은 현재 김희철, 이구영, 류두형 씨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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