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경쟁력있는 LED조명, 국내외 시장 밝힌다"
김철현 대표 "주력사업 강화, 지속가능한 조명기업 자리매김할 것"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8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금빛(옛 DB라이텍)의 주력사업인 LED 조명분야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가능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


김현철 금빛 대표(사진)는 8일 팍스넷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국내 LED조명 분야를 이끌어온 금빛은 2020년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해 낼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력 LED사업 강화 총력…관수+수출 ‘쌍두 마차’


김철현 대표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과 LED 전문기업으로서의 추가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 국내 관수시장 진출과 동남아시아 지역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위의 전문 LED 조명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CNC 전용 장비 시장의 개척자(전신 화우테크놀로지)로 성장해온 금빛은 자체 보유 기술을 응용한 광고용 라이트 패널과 다양한 산업•상업용 LED 조명 제품을 선보여온 조명분야 전문기업이다. 


승승장구하던 금빛은 2018년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국내 LED조명 시장의 업황 부진이 이어진데다 동부그룹에 이어 등장한 최대주주가 바이오 등 새로운 성장동력에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금빛은 지난해 하반기(10월) 최대주주(끌렘)가 변경된 이후 전열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독자적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산업 조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철현 대표는 "과거에는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대기업(DB그룹) 계열로 분류돼 관수시장 진출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지배구조 변화 이후 조달청 입찰사업 적극 참여로 도로, 터널, 가로등 등 관수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고 몇몇 지방자치단체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2020년부터 관수시장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빛은 고출력 투광등, 보안등, 방폭등 등 차별화된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미 다수의 조달청의 고효율 에너지 절약 우수 제품 인증까지 획득하고 있어 관수시장내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조명시장 다각화…"동남아 전역 밝힌다"


국내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해외 시장 확대 전략도 올해 금빛의 성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이전까지 대부분 일본향 수출에 주력했던 금빛은 최근 태국 주요 유통그룹 관계사와 대규모 실외 광고용 LED스크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다각화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은 백열등과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시장이다. 


금빛은 최근 태국 LED 스크린 수주가 향후 수년내 1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전체 사업의 일부인만큼 향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철현 대표는 "최대주주인 끌렘의 채만희 회장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에서도 수주 검토가 이어지는 만큼 태국향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동남아시아 조명 시장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조명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전까지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부터 신상품 개발에 주력했고 올해부터 여러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톱10 조명기업으로 성장하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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