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들 만난 LS 구자열, "글로벌 리더 돼 달라"
모험가적 리더십 함양 주문…최우선 목표는 '글로벌'
구자열 LS그룹 회장(좌)이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LSCI법인장)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구자열 LS 회장이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모험가적 리더로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일 LS용산타워에서 신임 임원 14명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그동안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S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고,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해 LS그룹에서 승진한 신규 임원들 중에는 LS전선의 인도 법인장, 해저 글로벌 영업부문장, E1의 해외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최우선 과제를 '글로벌 역량 강화'를 꼽았었다. 계열사별로도 LS전선은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산전은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미래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구 회장은 이번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에서도 참석자들에게 '리더의 마음', '살아가는 힘', '말의 품격' 등의 책을 선물하며 일독을 권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책을 선물,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평소 생각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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