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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철강 생태계 강건 함께 노력해야”
유범종 기자
2020.01.10 17:35:53
수출시장 개척·철강사업 지능화 노력 당부…산업부 “예산 적극 지원”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0일 17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 철강협회 회장단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왼쪽 다섯번째))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은 올 한해 국내 철강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수출시장 개척과 철강사업 지능화 등을 통해 철강 생태계를 강건하게 만드는데 업계 전반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후 5시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0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주요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국내 철강산업은 수요 부진, 보호무역, 환경 이슈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고 평가하며 "상시화된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의 친환경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철강산업 지능화를 추진하고,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해 저성장을 극복하고 철강 생태계를 강건하게 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철강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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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석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도 축사에서 "올해도 세계 철강 수요 둔화, 국내 전방산업 부진 등 철강산업의 여건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계와 정부가 협업과 상생의 자세로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도기업이 인공지능(AI)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 전수하고 중소·중견기업은 공동투자를 하는 산업 지능화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도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차관은 산업현장에서 안전과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지난해 국내 철강업계는 브리더(안전밸브) 개방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크고 작은 안전사고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정 차관은 "국민이 철강 산업에 계속 신뢰를 보낼 수 있도록 기업들 스스로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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