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클라우드, 연세대와 장내미생물 연구 협업
용인세브란스에서 종합검진시 누구나 연구 참여 가능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바이오기업 메디클라우드가 연세대학교와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메디클라우드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과 장내 미생물 메타지노믹스 분석 공동연구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몸의 존재하는 미생물 중 90% 이상은 대장에 존재한다. 장내 미생물은 비만,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관련 질환과 정신과적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전세계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규모는 올해 811억달러(약 94조원)에서 2023년 1087억달러(약 127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제약사들과 유전자 분석업체들은 장내미생물과 관련한 여러 사업모델들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클라우드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장내미생물 검사의 제품화에 따른 유효성 확증과 서비스 방식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대변채취 없이 간편하게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연구를 확장될 계획이다. 


메디클라우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 제공으로 장내미생물 시장의 성장과 확대에 메디클라우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내 미생물 분석 연구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종합검진을 할 때 대장내시경 검사를 신청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 검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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