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만난 LS 구자열, '도전·혁신' 강조
120여명에 직접 회사배지 달아주며…"30년뒤 목표 세우라"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7일 16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가진 첫 자리에서 미래 성장을 독려했다.
구 회장은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120여명의 신입사원들에게 회사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환담을 나눴다.
그는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면서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 'Challenge(도전)'와 'Change(혁신)'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뭐든 꿈끌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고,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혁신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 회장은 2013년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당부의 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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