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 달 묵혀온 사장단 인사 단행
3개 부문장 부문장 유임…4명 사장 승진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0일 09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삼성전자가 한 달 여간 미뤄온 2020년 시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인재를 중심으로 전진배치했다. 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내 '신상필벌'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에 한층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0일 발표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규모는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다.


먼저 전경훈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과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윤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박학규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 겸 종합기술원장을 맡고 있던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김현석 CE부문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 겸 삼성리서치장은 생활가전사업 부장자리를 각각 내려놨다.


IM부문장과 무선사업부장을 겸하고 있던 고동진 사장 역시 IM부문장만 맡게됐으며,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인 노태문 사장이 IM부문 무선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준법경영위원회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고문은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는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성장 주도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성과주의 인사를 실시했다며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이 DS·CE·IM 부문과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후진 양성에 더욱 전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