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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 ‘잭팟’
김민아 기자
2020.01.20 10:36:14
1년 7개월 만에 출자 원금 57% 회수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0일 10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메리츠-엔에스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 1호’가 126억원의 투자수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엔에스 글로벌 바이오투자조합 1호’는 2018년 5월 만기 7년에 총 290억원 규모로 결성된 신기술조합이다. 지난달까지 해외 비상장사 7곳과 국내 상장사 1곳을 포함 총 175억원을 투자했다.


세부적으로는 넥스트큐어, 컨스텔레이션 파마슈티컬스 및 에이치엘비에 47억원을 투자해 126억원을 거둬들였다. 수익률은 165.4%에 달하며 1년 7개월만에 출자원금의 57%를 회수해 출자자에게 배분했다. 투자시점에 비상장사였던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 6곳 중 5곳이 현재 나스닥에 상장됐다. 잔여 포트폴리오 역시 투자원금 대비 평균 83.8%(2019년 12월 31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노영진 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 총괄 본부장은 “해외는 이미 수 십 년간 신약재발회사에 대한 벤처투자가 진행돼 충분한 경험치가 축적돼있다”며 “같은 임상단계라도 미국 바이오 벤처 회사가 국내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으며 현지 벤처캐피탈과 함께 공동투자를 진행해 안정성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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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의 신기술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1000억원이 넘는 AUM(운용자산)을 기록했다. 회사는 원칙을 지키는 내실있는 투자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펀드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바이오조합의 성공적 안착으로 투자영토 확장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며 “기존 강점인 기업금융(IB)부문 강황의 일환으로 인프라, 항공기, 해외 M&a 인수금융 등으로 수익처가 다각화 됐으며 글로벌 벤처투자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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