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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예산공장 본격 가동…‘스토가’ 첫 생산
정재로 기자
2020.01.20 10:37:48
안상공장 대비 케파 및 포장속도 5배…생산효율↑

[정재로 기자] 보령제약 예산캠퍼스가 위염∙위궤양치료제 스토가 소포장(30정)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10월 말 GMP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첫 생산품으로 스토가 생산을 시작해 1월 둘째 주에 첫 출하했다.


보령제약 예삼캠퍼스는 규모면(내용고형제)에서는 기존 안산공장 대비 3배로 최대 5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현재 스토가의 경우 한 회(1batch) 생산량이 약 500만정으로 안산공장 대비 약 2.5배 증가했고, 포장속도(소포장 30정 기준)는 약 5배 빨라지는 등 생산효율이 높아졌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예산캠퍼스 첫 생산품으로 스토가를 생산한 이유는 라니티딘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포장(30정)의 경우 조제·처방 편의성으로 인해 약국가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도 보관·복용 편의성이 높아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올해 내용고형제 31개 품목에 대한 생산 허가를 획득하고 전체 생산량 중 85%를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스토가는 단일 성분의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H2수용체 길항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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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제제 처방 중단 직후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H2수용체 길항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관계자는 "자체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발암유발물질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한편, 2013년 추가된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등 검증된 효능과 안전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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