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전세진 기자] LF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던스트는 파리의 마레지구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쇼룸, ‘Romeo Showroom’으로부터 입점 제안을 받았다. 이에 2020 F/W 파리패션위크 기간동안 파리를 찾은 전세계의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맨투맨 티셔츠를 비롯한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선보여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판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던스트는 현재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 전세계 주요 패션시장에 잇따라 진출한 상태다. 

◆오리온,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

오리온은 지난해 제품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여 잉크 사용량을 시행 전 대비 24% 절감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후레쉬베리, 촉촉한 초코칩, 다이제, 생크림파이 등 총 10개 브랜드의 포장재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인쇄도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간 기준 약 90톤에 해당하는 잉크 사용량을 절감한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 설 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 진행 

동서식품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30여명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모둠전 등 설 맞이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창신동 쪽방촌의 300여 가구를 찾아 직접 조리한 음식과 미리 준비한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난방용품을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CJ푸드빌, 설 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계절밥상' ·'CJ푸드월드' 그리고 'N서울타워'가 CJ ONE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 맞이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CJ ONE 앱에서 이달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0명에게 5개 브랜드의 할인 및 서비스 메뉴 쿠폰을 제공한다. 다운받은 쿠폰은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2020년 필라이트 브랜드 광고 론칭 

하이트진로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필라이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TV광고는 23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IPTV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필라이트 캐릭터 '필리 3형제'의 워터 탭댄스가 눈길을 끈다. 3개월에 걸쳐 제작된 이번 안무는 귀여운 필리 캐릭터를 살리면서 제품의 시원하고 상쾌함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엔 보이그룹 IN2IT(인투잇)의 현욱을 새로운 얼굴로 발탁해 필리 캐릭터와 함께 새롭고 다채로운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L&C, 북미 최대규모 전시회 'KBIS 2020' 참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BIS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순도 99% 석영을 사용한 칸스톤 제품 60여종, 하넥스 제품 80여종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현대L&C는 이번 KBIS 참가를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로 삼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재 3000여 곳의 북미 지역 거래 업체를 35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올해 북미 지역 매출 규모도 지난해(1600억원)보다 25% 증가한 2000억원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GS리테일, 이색 사회공헌 '북드림캠페인'으로 책 1만9706권 기부

GS리테일은 21일 사회공헌 단체인 땡스기브(Thanks Give)에 방문해 2019년에 모은 도서 1만9706권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책(Book)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Dream)을 전달(드림)하자는 취지의 ‘북드림(Book Dream)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1만7840권의 책을 기부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실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진행하게 된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사회공헌 슬로건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를 실천하며 어려운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63억원 조기 지급

이디야커피가 상생경영 차원에서 설 명절 전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03개 업체 대상 약 63억원으로 명절 전 중소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업체 서비스 교육 및 우수협력업체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반기별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 중이다. 우수 업체에게는 연 1회 2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별도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