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정부, 전면 출근 금지령...물류 선적 '마비' [뉴시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중국 페렴) 사태가 불거진 뒤 상하이 인민정부가 모든 근로자들에 대해 2월 9일까지 출근 금지령을 내렸다. 우한 폐렴 잠복기 동안 방역을 위해 출근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는 조치다.

위반행위 자신신고한 금융회사, 과징금 절반 감면받는다 [머니투데이]

앞으로 위반행위를 자진신고한 금융회사는 과징금이나 과태료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단순과실 등 금융 관련 법규를 경미하게 위반해도 준법교육을 받으면 제재가 면제된다.

우한 가는 대한항공, 노조 베테랑 승무원들 손 들었다 [머니투데이]

중국 우한 소재 한국 교민들을 긴급 수송하기 위한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에 노동조합 소속 간부·대의원 등 베테랑 직원들이 승무원으로 자원해 편성된다. 초국가적 재난을 맞아 대한항공 노조가 솔선수범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우한 특별 전세기에는 객실 승무원이 탑승을 꺼려 자칫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서초신동아 재초환 피했다…상가 측 소송 취하 [이데일리]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아파트가 상가 측과의 ‘입주권 협의’를 이뤄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게 됐다. 상가 측이 조합에 제기한 ‘관리처분계획 인가 취소’ 소송을 취하하면서 법원의 인가 취소 판결도 백지화됐다.

라임운용, 이종필 전 부사장 집에 30억대 가압 [머니투데이]

라임자산운용이 이종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확인됐다. 라임운용의 최고운영책임자(CIO)였던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800억원대 횡령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했다. 이에 금융회사인 라임운용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 법원이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 반도체 EUV 장비 4조 투자 [헤럴드 경제]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핵심장비 구매에 4조원을 투자했다. 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에서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20여대를 구매하는 4조원 규모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ASML은 EUV 장비를 독점공급하는 업체다.

세번째 확진자 묵은 호텔뉴브...'영업 중단' [아시아타임즈]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자인 한국인 남성이 묵었던 것으로 알려진 호텔뉴브가 내달 2일까지 신규 예약을 받지 않기로 했다.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고 취소 고객에게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집단소송行…LG 건조기 고객 "100만원씩 배상하라" [아시아타임즈]

지난해 7월 제기된 LG전자 의류건조기 '자동세척' 논란이 결국 반년 만에 집단소송으로 번지게 됐다. 소송 참여자만 313명(321대). 청구 금액은 대당 100만원으로, 총 규모는 3억21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