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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셔리화장품 덕분 15년 연속 성장
최보람 기자
2020.01.29 15:55:16
‘19년 영업익 1조1764억...전년比 13.2%↑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9일 15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LG생활건강이 고가 화장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연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6854억원, 1조17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3.2%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13.9% 증가한 7882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후, 숨, 오휘의 지속 성장을 비롯해 CNP가 1000억원 브랜드 반열에 오르는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된 덕분"이라며 "주요 해외 시장인 중국, 일본사업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는 지난해 전사 영업이익의 76.3%에 달하는 89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14.7%였다. 연간 매출도 전년대비 21.5% 증가한 4조7458억원에 달했다. ‘후’가 2018년 국내 화장품 최초로 브랜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58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다. 또 다른 고가 라인인 ‘숨’과 ‘오휘’의 매출도 전년대비 각각 9%, 12% 성장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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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HPC), 음료(Refreshment)부문도 성장을 이어갔다. HPC부문의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882억원, 1260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6% 늘었다. 제품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이 개선된 효과와 생활용품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5%포인트 상승한 영향이었다.


Refreshment부문의 영업이익은 1527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매출도 전년보다 5.1% 늘어난 1조451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파워에이드 등 주요 브랜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조지아 크래프트, 씨그램 더탄산 등의 신제품도 시장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2조133억원, 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하며 사상 첫 분기 2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4.3% 늘었다. 4분기에도 화장품부문이 21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행사인 지난해 11월 광군제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럭셔리 브랜드들의 판매 확대 효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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