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기존 숙박 예약 시스템, 과도한 정보 요구"
정재훈 이사, DID 통해 숙박업 문제 해결 가능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9일 1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 29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아이콘루프 라운지에서 열린 ‘스타트업, 디지털 ID 시대를 지배하라’ 행사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 중인 정재훈 야놀자 이사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블록체인을 이용한 분산형 신원인증(DID)이 숙박업소 예약 및 투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야놀자의 정재훈 이사는 29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아이콘루프 라운지에서 열린 ‘스타트업, 디지털 ID 시대를 지배하라’ 행사에 참석해 DID의 필요성과 현재 야놀자가 개발 중인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이사는 "기존 숙박 예약시스템은 투숙객에게 과도한 정보를 요구하고, 호텔 등에 예약 후 도착하면 또다시 신분증과 바우처 인쇄본을 요구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 때문에 성수기 인기 있는 호텔의 경우 체크인을 위해 한 시간씩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모바일에 연동된 DID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며 "DID를 통해 본인인증과 체크인을 할 수 있고, 호텔 로비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면 숙소 예약시 발급받은 큐알코드 인증을 통해 숙소키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DID를 활용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 플럭스(Y FLUX)’와 와이 플럭스의 기능이 접목된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와이 플럭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통합 호텔 솔루션이다. 현재 야놀자는 와이 플럭스에 체크인 시간 조정, 로봇 배송 룸서비스, 숙박용품 자판기 등을 연계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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