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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에어백 결함 13개 차종 리콜 실시
권준상 기자
2020.01.30 10:11:17
'배터리 발화 위험' 포드 3706대·'시동불량' 쏘나타 1만2902대도 진행
리콜 대상 자동차.(자료=국토교통부)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3개 차종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차에서 판매한 총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2011년 2월부터 2014년 2월 기간 동안 제작한 C220 CDI 외 5종은 동승자석 에어백 결함이, 2009년 4월부터 2012년 5월 기간 동안 제작한 ‘GLK 220 CDI 4MATIC’ 외 8종은 운전석과 동승자석 에어백 결함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실시로 해당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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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2015~2018년식 ‘Mondeo’ 3706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음극(-)단자 주변에 황산구리가 생성되면서 배터리 모니터링센서 하단부에 전류의 흐름이 증가해 주변부가 가열돼 발화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3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퓨즈 점퍼배선 추가 설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지난해 3월11일부터 9월24일까지 제작·판매한 ‘쏘나타(DN8) LPI’ 모델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돼 시동불량 또는 주행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갔다. 해당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이날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이번 결함과 관련해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이미 자비로 수리를 받은 차량 소유주는 제작사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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