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27.7조…4년만에 최저
조아라 기자
2020.01.30 13:24:34
D램가격 하락에 반도체 실적 감소...생활가전분야 판매 호조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0일 13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700억원으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52.84% 감소한 수치다. 가전과 IT제품 부문은 실적 개선을 보였지만 반도체 분야 D램 메모리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매출은 230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8% 줄었다. 


D램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사업 실적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64조9400억원으로 전년(86조2900억원)보다 2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 감소한 14조2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은 상반기 중에 메모리 재고 정상화를 추진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5G 칩과 고화소 센서 채용 확대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파운드리는 EUV 5·7나노 양산 확대와 고객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3나노 GAA 공정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반도체 투톱 삼성-SK, 2020년 투자전략 '신중, 또 신중' 올해도 몸 사리겠다는 SK하이닉스 '악재에 울상' 반도체 바닥 확인한 삼성전자, 올해 키워드도 '초격차'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조58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감소했다.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일부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 약세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대형 디스플레이도 업계 공급 확대로 실적이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경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폴더블 등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대형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QD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 비용이 발생해 실적 약세가 예상된다.


IM(IT & 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분은 플래그십 제품 판매 확대와 갤럭시 A시리즈 라인업 재편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6% 늘어난 107조2700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운영과 갤럭시 A시리즈 등 주요 모델 수익성 유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9%줄어든 9조2700억원을 기록했다.


IM 사업은 무선의 경우 5G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폴더블 제품을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중점을 두는 한편, 네트워크는 해외 5G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CE(Consumer Electronics) 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가 늘어난 2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QLED·초대형 등 프리미엄 TV 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이 증가했다. QLED TV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고, 특히 75형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CE 사업은 QLED 8K TV, 마이크로 LED, 비스포크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업종별 유상증자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