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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한 노선 운휴기간 3월말까지 연장
권준상 기자
2020.01.30 16:20:28
2월부터 中 일부 구간 운휴·감편도 실시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대한항공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우한 노선의 운휴기간을 기존 1월말에서 3월말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 이와 동시에 2월부터 중국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와 감편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우한 노선의 운휴기간을 이달 31일에서 3월27일까지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우한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한 폐렴 확산 방지와 승객 안전 차원에서 우한 노선의 운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우한 폐렴으로 중국 주요 관광지가 폐쇄되고, 출장이 제한되는 등 중국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와 감편도 실시하기로 했다. 운휴 구간은 ▲인천-황산·장자제·창사·쿤밍 노선 ▲부산-베이징·난징 ▲제주-베이징 노선이다. 


▲인천-칭다오·선양은 주 14회에서 7회로, ▲인천-베이징은 주 17회에서 14회로, ▲부산-칭다오·상하이는 주 7회에서 4회로 감편한다.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을 예약하거나 구매한 고객에게 ▲환불·위약금 면제 ▲여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 면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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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기 내외부 소독과 함께 기내 서비스의 일부 변경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 운항 항공기에 대한 특별 소독에 나섰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매번 도착할 때마다 살균 소독을 진행 중이다. 


31일부터는 중국 지역을 운항하는 노선에서 기내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기내 서비스를 변경하기로 했다. 우선 중국을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사용한 일회용품을 비닐에 밀봉해 별도 처리하고, 담요와 베개 등 편의용품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쿤밍, 광저우 등 노선에서 시행하는 승무원 체류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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