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영업이익 ‘1조클럽’ 가입
1조1094억원 기록…영업이익률 11.4%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0일 17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대림산업이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1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했다.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지난해 잠정 매출액은 9조6895억원, 영업이익은 1조1094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7363억원, 영업이익은 3477억원이다.



연간 매출액의 경우 2018년 10조9844억원 대비 11.8% 감소했다. 올해 1월 발표한 예상치(9조2000억원)와 비교하면 약 49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8453억원)과 비교해 31.2%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로 환산하면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11.4%다. 대형 건설사 중 최상위권 수준이다. 


이중 건설사업부가 724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8% 증가했다.


연결 종속회사의 이익 개선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주요 해외법인과 삼호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연결 종속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5% 증가한 306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6조7570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치(10조3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분기에만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울릉공항 건설공사 등 3조6016억원을 추가했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11.2%포인트 감소해 100.9%를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2164억원으로 순현금 재무구조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해 목표치를 매출액 10조8000억원, 신규수주 10조90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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