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롯데주류가 자사 소주 모델인 수지와 함께 '처음처럼, 흔들어라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주류는 바이럴 영상 '처음처럼, 흔들어아 편'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특징을 살렸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수지가 '처음처럼'을 흔들며 귀여운 율동을 반복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바이럴 영상과 함께 롯데주류는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속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출시 초기부터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속성을 강조했던 '흔들어라 캠페인'을 2020년에 맞춰 새롭게 진행하게 됐다"며 "처음처럼은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를 유행시켰던 것처럼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