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S-Oil, 작년 영업익 4492억원 전년比 30%↓
정혜인 기자
2020.01.31 10:59:45
제품 판매단가 하락, 정기보수 등으로 지난해 실적 감소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1일 10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에쓰오일(S-Oil)의 2019년 영업이익이 제품 판매단가 하락과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2018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OIL의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 대비 각각 4.2%, 29.8% 감소한 24조3942억원, 4492억원을 기록했다. 


S-Oil 관계자는 "판매량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매출액은 제품 판매단가가 하락하면서 줄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역시 정기보수 등 영향으로 2018년 대비 30% 가까이 줄어들었다.


2019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762억원, 38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정유 부문이 영업적자 253억원, 석유화학 부문이 영업이익 2550억원, 윤활기유 부문이 영업이익 219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more

S-Oil은 "정유사업은 중국 신규 정유설비의 상업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와 IMO 2020 시행에 앞선 고유황유(HSFO) 가격 급락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부문은 공급물량 증가와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간 차이) 약세가 지속되면서 2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윤활기유 부문은 제품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IMO 2020 시행에 따른 윤활기유 원료 HSFO 가격이 급락해 스프레드가 큰 폭 개선되면서 수익성을 회복했다.


S-Oil은 "2020년 올레핀 계열의 경우 폴리프로필렌(PP)의 글로벌 공급물량 증가로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프로필렌옥사이드(PO)는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로마틱의 경우 글로벌 공급 물량 과잉에 따른 업체 가동률 조정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윤활기유 부문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고품질 윤활기유 수요가 증가해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관련종목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조달방법별 조달 비중 / 직접조달 vs 간접조달
Issue Today more